새누리당 대표에 이정현…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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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0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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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대표. 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대표. 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8·9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대표가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에 나선다.

이정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 등과 함께 현충원 참배 후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의 ‘복심’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전날 일반·책임당원,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70%)와 여론조사(30%) 합산 결과 총 10만8738표의 유효표 가운데 4만4421표를 획득해 비박계 단일후보 주호영 의원(3만1946표)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광되고 거룩하기 까지 한 책무를 다 하고자 기꺼이 당 대표직을 맡겠다”면서 “유능하고 따뜻한 혁신 보수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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