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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 대결 시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양자대결 땐 ‘문재인 〉반기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6 10:38
2016년 6월 16일 10시 38분
입력
2016-06-16 10:31
2016년 6월 16일 10시 3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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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유력 차기 대선후보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삼자 대결 시 반 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문 전 대표에 앞서 1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근소하게 앞섰다.
16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전국의 유권자 11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월 정례조사에서 삼자 대결 시 반 총장(36.5%), 문 전 대표(34.9%), 안 대표(19.0%)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잘 모름’은 9.6%.
반 총장은 전월 대비 1.5%p 내린 반면 문 전 대표는 0.5%p 상승해 격차를 1.6%p로 좁혔다. 반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에 끼어들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안 대표는 지난달보다 2.4%p 하락했다.
새누리당 후보로 반 총장을 상정해 문 전 대표와 양자 대결을 한 결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문 전 대표가 44.9%의 지지율로 44.2%를 얻은 반 총장을 0.7%p 앞선 것. ‘없음/잘 모름’은 10.9%.
야권 단일후보로 안 대표를 상정한 양자 대결에서는 반 총장이 40.9%로 안 대표(33.7%)를 7.2%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없음/잘 모름’은 25.4%.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61%)와 유선전화(39%)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6%(총 통화 1만9739명 중 1113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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