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4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자 동료 정치인들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더민주 한정애 의원은 이날 오후 우상호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대 국회 1기 더민주 원내대표로 우상호 의원이 당선됐다.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다”는 글을 남겼다.
정은혜 전 더민주 상근부대변인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86 운동권’ 우상호, 당의 입에서 제1당 원내사령탑으로. 축하 합니다! 우리 당을 지켜주세요”라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은수미 의원은 “더민주 새 원내대표 우상호 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약자 편, 국민 편에 선 정치를 통해 정치는 없고 정치 ‘기술’만 넘친다는 불신을 넘어서 달라는 것”이라면서 “테러법개정, 세월호진상조사, 경제민주화, 노동권개선”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총 선거인 123명 중 120명이 참여한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에서 우상호 의원이 63표를 획득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20대 개원국회에 제1당 더민주의 원내대표로 선출해주셔서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서 더민주가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선두에 서서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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