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버섯-멸치’…朴대통령 설 선물 누가 받았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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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설(2월 8일)을 맞아 사회 각계 인사에게 선물을 보냈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 박 대통령의 설 선물은 보은 대추, 장흥 표고버섯, 통영 멸치로 구성된 농산물 세트다. 원산지는 충북, 전남, 경남으로 지역 안배를 했다고 한다.

선물은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중증장애인, 희귀난치성환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주한 외국공관장들에게는 우리 중소기업이 만든 어린이 자율학습용 전자책과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설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의 새해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찬욱 기자 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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