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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북한 핵실험 맞서 자위권 차원 평화의 핵 가져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07 10:27
2016년 1월 7일 10시 27분
입력
2016-01-07 10:20
2016년 1월 7일 10시 2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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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을 계기로 우리도 자위권 차원에서 전술 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마친 마당에 북핵 해법을 지금처럼 계속 이어갈 것인지 전면 재검토할 시점”이라며 “우리도 자위권 차원에서 평화의 핵을 가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에 맞서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을 가질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우리 안보는 그 누구도 지켜줄 수 없다. 결국 북핵은 우리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3대 세습 정권은 지난 세월 동안 누가 뭐라고 하던 핵무장 외길을 걸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5년 단임 대통령제 속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핵 문제 (정책을) 바꾸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우리 머리에 핵무기라는 권총을 겨누고 있는데 우리가 언제까지 계속 제재라는 칼만 갖고 있을지 답답한 상황”이라며 “북핵 문제는 더 이상 잠재적인 위협이 아니라 실제적인 위협이 됐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의 주장은 지난 1991년 노태우 정권 당시 철수한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난 3차 핵실험 당시에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대북 강경파들이 요구해왔던 사항이다.
당시 미국은 전 세계에서 전술핵무기를 철수하면서 한반도에서도 전술핵무기를 철수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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