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만기, 경남 김해을 새누리 조직위원장 단독 신청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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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경남 김해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천하장사’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단독 신청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김해을 조직위원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이 교수만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비공개 접수는 없었다. 이 교수는 신청 과정에서 김 최고위원 측과 사전 조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16대 총선에서 경남 마산합포(현 마산갑)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김해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당협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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