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차장, 8일 방한해 리퍼트 문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8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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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윈펠드 미국 합참차장(해군대장)이 8일 방한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문병했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밝혔다.

한미연합사에 따르면 윈펠드 합참차장은 이날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리퍼트 대사를 위로한 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오산 미 7공군사령부를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미군위문협회(USO)와 함께 해외 미군기지를 순방 중인 윈펠드 합참차장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리퍼드 대사를 찾았다”고 말했다.

윈펠드 합참차장은 리퍼트 대사와 각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펠드 합참차장은 “내 친구인 리퍼트 대사에게 잔인하고 부당한 공격이 가해졌다고 들었을 때 매우 걱정했다”며 “한국 방문 일정 중 그를 위문할 수 있어 기쁘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안심했다”고 말했다고 한미연합사 측은 전했다.

윤상호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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