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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미사일 요격시스템 참여 땐 핵 타격 위험 부담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8 23:49
2015년 7월 8일 23시 49분
입력
2014-08-05 16:05
2014년 8월 5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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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전문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 가능성에 대해 양국 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군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인줘 해군 소장은 5일(현지시간)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주변국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인 소장은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에 참여한다면 스스로가 미국의 전초부대를 자처하는 것"이라며 "그럴 경우 핵 타격의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사드의 한국 배치를 통해 한국을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편입하려 한다"며 "이 시스템의 주요 저지 대상은 중국과 러시아의 중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요 핵 보유국인 러시아는 핵 보유 국가가 다른 나라와 연합해 방어체계를 가동할 경우 선제적으로 핵 타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한국이 다른 나라의 타격을 받을수도 있다는 뜻으로 한국에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CCTV는 한국 일각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중국과 군사 핫라인을 설립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인 소장은 "만약 한국이 정말로 미국의 사드를 도입한다면 중한관계는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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