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대통령 18일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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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18일부터 20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방한하는 건 1997년 이후 16년 만이다.

양국 정상은 19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및 외교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금, 석탄, 안티몬, 수은, 천연가스 등 천연 자원이 풍부하다. 고려인 동포 2만여 명도 거주하고 있다.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설명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키르기스스탄#대통령#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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