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진보정의당 대표 출마 선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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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천호선 최고위원이 1일 ‘작지만 강한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당대표 선거 단독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폐습은 가차 없이 버리고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교조는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천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에서 참여기획비서관, 의전비서관,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2010년 국민참여당 창당 멤버로, 통합진보당 창당에 참여했고 지난해 통합진보당 분당 후엔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을 맡아왔다. 정의당은 21일 새 지도부 선출, 당명 개정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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