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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국지전 발발” 거짓글에 온라인 발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1 10:42
2013년 4월 11일 10시 42분
입력
2013-04-11 09:12
2013년 4월 11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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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천서 국지전 발발. F-15K 출격 현재 대치 중. 경기도민 대피소로 피난 중'
10일 밤 트위터에 다급한 소식이 올라왔다. 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위협을 쏟아내는 위중한 상황. 이 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를 본 이들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리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기사를 검색했다. 하지만 어디서도 관련 뉴스를 볼 수 없었다. 철없는 네티즌이 장난으로 올린 글이었기 때문.
하지만 '연천', '대피소'가 주요 포털의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파장은 컸다. 장난 글을 올린 이는 글을 지우고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트윗 게시자의 신원을 알아내는 이른바 '신상털기'에 나서 21세 여대생임을 밝혀냈다.
게시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카톡으로 친구들이 장난치기에 따라 해 봤는데, 생각이 짧았다"며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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