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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 ‘안철수 해바라기’ 그만둘 때 됐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8 16:58
2013년 4월 8일 16시 58분
입력
2013-04-08 11:32
2013년 4월 8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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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를 그만둘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어전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입당은 그분(안 후보)이 결정할 문제"라며 "더 이상 민주당이 안 후보를 쳐다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이날 안 후보가 MBC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후 정치 진로와 관련해 "신당이나 민주당 입당, 무소속 등 3가지 모두 고려대상이다"고 한 것과 관련해 "명확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안 후보의 모호한 태도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그런 애매모호성을 유지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할 것도 같지만 우리 국민은 특히 정치인에게 정확한 얘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래서 그 부분(선거 후 진로)은 장래 정치를 위해서도 명확한 태도 표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이어 "함께하면 하는 거고 범야권으로써 박근혜 정부를 향해서 함께 공동 투쟁을 할 수 있지만 꼭 들어와라, 들어와서는 안 된다, 이런 것은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승리가 점쳐진다"고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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