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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李대통령 ‘정권교체’ 발언에 “최후발악” 발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7 12:26
2013년 2월 17일 12시 26분
입력
2013-02-16 20:05
2013년 2월 16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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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정권교체(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를 언급한데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 대통령에 대해 "민족반역자의 최후 발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행위에 대처한 자위적 조치인 제3차 핵실험 앞에 어떻게나 얼이 나갔는지 시간이 갈수록 넋두리"라고 비난하며 '만고역적', '대결병자' 등 각종 욕설을 동원해 이 대통령을 헐뜯었다.
또 "'임기 말까지 남북관계를 동결상태에 둘 각오가 돼 있다'는 집권 초기의 악담 그대로 지난 수년간 민족공동의 이념과 성과물을 전면 부정하고 체계적으로 말아먹었다"며 한반도에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 것은 미국과 이 대통령의 '반공화국대결책동' 때문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15일 '국민원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핵을 포기시킬 수 없다. 정권이 바뀌고 무너지기 전에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며 북한 '정권교체' 필요성을 거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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