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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지휘구조 논의 실무단 구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04 11:47
2013년 1월 4일 11시 47분
입력
2013-01-04 11:47
2013년 1월 4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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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전시작전권 전환과 한미 연합사령부 해체 이후 연합 지휘구조를 논의하기 위해 `미래지휘구조 연합실무단'을 구성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44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합의에 따라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지휘구조를 검토해왔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연합실무단을 지난달 21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합실무단의 우리측 대표는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인 박찬주 육군 소장이, 미측 대표는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인 마이클 레그너 해병 소장이 각각 맡았다.
양국 대표를 공동단장으로 한 연합실무단에는 20여명의 영관급 이상 장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3월까지 실무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4월 한미 합참의장간 협의를 거쳐서 오는 10월 SCM 때 양국 국방장관이 (미래지휘구조를) 합의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안이 나오면 여름에 있는 을지훈련 때 이를 가지고 한 번 연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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