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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7]안철수 대선 뒤 출국…정치활로 모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2 11:22
2012년 12월 12일 11시 22분
입력
2012-12-12 10:42
2012년 12월 1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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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대선 후 해외에서 몇 개월 간 체류하면서 향후 정치적 행보를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는 11일 서울 중심가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정책포럼 관계자들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백의종군 자세로 대선에 임한 뒤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12일 전했다.
안 전 후보는 "새 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 출국은 하지만 이 길은 계속 갈 것"이라며 정치를 계속할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출국하더라도 유학 식으로 오래 머물지 않고 몇 개월 체류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대선 후 자신의 행보에 대한 여론의 관심에서 잠시 피해있으면서 신당 창당 등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안 전 후보는 만찬 자리에서 최근 민주통합당의 선거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 정치에 대한 희망이 선거기간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문 후보 측이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는 데 대해 높게 평가하며 남은 대선 기간 문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는 의중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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