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류근찬 전 의원이 5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류 전 의원은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통합은 새누리당의 비열한 정치공작의 산물”이라며 “새누리당의 정권연장은 국가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 후보가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과 함께 제안한 152억 원의 선거보조금 환수법안을 통 크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지지를 결심했다”고도 했다. 류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선진당이 새누리당과의 합당을 의결하자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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