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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캠프 새정치위원장에 안경환 교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4 15:41
2012년 11월 4일 15시 41분
입력
2012-11-04 12:01
2012년 11월 4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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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安과 단일화 교량 역할 기대..공동 정치쇄신위 제안 유효"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선대위 내 정책 중심인 '미래캠프' 산하 새로운정치위원회 위원장에 안경환 서울대 법대교수를 4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광온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안 교수는 강직한 신념과 원칙으로 학계와 시민사회의 신망이 높아 국민이 바라는 정치쇄신안을 만드는데 적격"이라며 "문 후보의 삼고초려 끝에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진보적 성향의 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헌법학회 회장, 전국법대학장연합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국가인권위원장에 임명됐다가 2009년 7월 임기를 4개월 가량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인권 의지를 비판하면서 사퇴했다.
문 후보 측은 안 교수의 새정치위원장 영입이 야권 후보 단일화 진전을 위한 계기임을 시사했다.
박 대변인은 "안 교수는 그동안 후보 단일화 때 양측의 매개 역할을 위해 한사코 위원장직을 고사해왔다"며 "안 교수가 정치쇄신을 매개로 문-안 두 후보의 단일화 교량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번 인사를 끝으로 미래캠프 산하 일자리위원회, 경제민주화위원회, 복지국가위원회,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등 5개 핵심 위원회의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문 후보 측은 안 후보와 함께 정치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정치쇄신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이 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문 후보는 조국 서울대 교수를 새정치위원장에 영입하고 그를 정치쇄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했으나, 조 교수가 단일화 역할론을 들어 고사해왔다.
박 대변인은 "우리도 자체 정치쇄신 작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위원장을 인선했다"며 "공동 정치쇄신위원회 구성 제안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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