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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어 이석현까지…민주, 검찰에 폭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0 11:26
2012년 7월 20일 11시 26분
입력
2012-07-20 11:06
2012년 7월 2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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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0일 박지원 원내대표에 이어 이석현 의원까지 검찰 수사망에 들어가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특히 검찰이 대선자금 수사는 하지 않고, 야당 의원에 대한 보복 수사에 전념하고 있다며 맹공격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수사하면 엄청난 비리가 나올 것이 충분히 예상된다"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법정 진술이 있고 단서가 충분한데도 수사를 안 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날을 세웠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우리당 의원과 보좌진을 겨냥하는 검찰의 압박수위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며 "검찰은 야당 정치인이 아니라 권력을 쥔 여권의 대선자금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70%를 넘는다는 사실을 주지하기 바란다"고 가세했다.
강기정 최고위원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 대표 연설에서 정치검찰을 비판하자 다음날 출석을 통보했고, 이석현 의원이 5000만 원 관봉이 민정수석실 비자금에서 나온 돈이라고 폭로하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보좌진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검찰은 이 의원 보좌관의 저축은행 비리 관련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보복수사임이 분명하다"며 "검찰이 해야 할 수사는 야당탄압 수사가 아니고 시한이 만료돼가고 있는 대선자금 수사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걸 최고위원은 "정치검찰이 또 준동했다"며 "이 의원 보좌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으로 이 의원의 가택을 압수수색을 함으로써 입막음을 하려는 것이다. 검찰이 공포정치의 마각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언론 흘리기가 점입가경"이라며 "김성래 썬앤문 전 부회장으로부터 2억 원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박 원내대표와 김 전 부회장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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