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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체제 주요인물 들여다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7 09:48
2012년 7월 17일 09시 48분
입력
2012-07-17 07:16
2012년 7월 17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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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大 - 평남-평양 출신 - 남성이 주류
북한 김정은 체제의 당과 국가기구 인적구성은 김일성종합대와 평양·평안남도 출신, 남성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일부가 17일 '김정은 체제의 당·정 주요 인물' 106명을 분석,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출신 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이 35.5%로 가장 많았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17.7%, 김책공업대학 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 성비는 남성이 94.3%를 차지해 북한 사회의 남성중심 단면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내각의 상급 이상의 여성비율은 2%로, 같은 사회주의권인 중국 11.5%와 러시아 7%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졌다.
국무위원의 11.1%, 국회의원의 15.3%가 여성이 우리나라와도 확연한 대비를 보였다.
출신지역은 평안남도가 18.6%로 가장 많았고, 평양 16.3%, 함북 16.3%, 함경남도 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남·평양·함북·함남 출신이 전체의 65.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령은 69세로(당 72세, 내각 63세) 내각 인사들이 당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지도기관인 당은 60~80대가 주축인 반면, 집행기관인 내각은 50~60대가 주류를 이뤘다.
이는 당이 김일성·김정일 시대부터 현재의 김정은 체제에 충성을 바쳐온 인물 중심으로 이뤄진데 비해, 내각은 실무형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 중심으로 꾸려진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2009년 1월 이후 부상한 주요 인물로는 당에서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문경덕·곽범기 당비서국 비서, 최부일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이 꼽혔다.
국가기구에서는 리승호·리철만·김인식 내각부총리, 리광근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목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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