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11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비정규직 관련 법안 등 12개 법안을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하는 30일 제출키로 했다. 새누리당이 마련한 기간제·단시간근로자 보호법과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 등은 임금 상여금 등 근로 대가에서 비정규직을 차별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밖에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대학의 재무와 회계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독립된 외부 회계법인의 대행감사와 이에 대한 감리제도를 도입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만 0∼5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이 모든 계층으로 확대되는 근거를 마련하고 표준보육료 비용을 법제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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