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1총선]채널A, 투-개표 상황 12시간 생방송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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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내일 오전 2시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12시간 동안 전국 투·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되는 뉴스 쇼 A타임에서는 각 지역의 투표 현황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하는 투표율을 집중 보도한다. 오후 5시부터는 본격적인 개표방송 ‘4·11총선 개표방송 약속 2012’을 진행한다. 박종진 앵커의 사회로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봉규 정치평론가, 전원책 자유기업원장 등 전문가들이 출연해 이번 총선을 분석한다.

당선자가 나오기 시작하는 오후 9시부터는 메인뉴스인 뉴스 A를 총선 특집으로 3시간 동안 방영한다. 박상규 한정연 앵커가 개표 상황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국회 전망을 알아본다. 당선자 대부분이 확정되는 시점인 12일 0시부터 2시까지는 총선 결과를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채널 A의 선거방송 화면은 직선 중심의 딱딱한 화면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나무와 하늘, 새 등 자연의 이미지로 그래픽을 구성했다. 탁 트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개방형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시각적인 차별화도 꾀했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최첨단 선거게임 ‘19대 총선주식시장’의 결과도 오후 6시경 공개한다. 이 게임은 동아일보와 채널A, 리서치앤리서치(R&R)가 함께 진행했으며 주기적으로 주요 정당의 주가를 발표해 왔다. 주요 정당의 최종 주가를 산출해 이를 총선에서 각 당이 얻을 예상 의석수로 발표한다. 이 게임은 미국에서는 1988년부터 시작돼 보편화됐으며 국내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흥미진진한 이벤트로 꼽힌다. 이번 총선의 투·개표 상황은 동아닷컴(www.donga.com)과 채널A 인터넷 홈페이지(www.ichannelA.com), 모바일 웹페이지(m.ichannelA.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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