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이만섭 “안철수, 청년 우상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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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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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사진)은 2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안 원장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상처를 입기보다 지금처럼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상징적 존재로, 우상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는 지역구에 출마해 떨어져 보기도 하고, 그런 경륜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전 의장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20∼40대뿐 아니라 50∼70대도 이명박 정권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청와대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선 “국회의장단이 리더십을 발휘해 (야당이) 당당하게 투표에서 반대하게 하든지, 야당의 입장이 곤란하면 투표에 참여하지 않도록 서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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