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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동아논평]계파 나눠먹기 당직 인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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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7:47
2011년 7월 19일 17시 47분
입력
2011-07-19 17:00
2011년 7월 1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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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논설위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직 인선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 조직과 인사를 주무르는 사무총장직을 놓고 홍 대표와 다른 최고위원들이 신경전을 벌인 데 이어 나머지 당직인선을 놓고도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18일 후속 당직 인선에서 친박계 몫으로 이혜훈 의원이 제1사무부총장에, 친이계 이춘식 의원이 제2사무부총장에, 쇄신파인 정두언 의원이 여의도연구소장에 각각 내정됐습니다.
당초 친박계 몫으로 여의도연구소장을 최경환 의원이 내정됐으나 쇄신파 남경필 최고위원이 쇄신파 몫을 주장해 막판에 뒤집혔습니다.
원외 인사들이 맡는 제2사무부총장 자리에는 원희룡 최고위원이 강력히 주장해 현역 의원인 이춘식 의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총선을 앞둔 계파별 나눠먹기식 포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직인선을 놓고 신경전이 뜨거워진 것은 바로 내년 총선 공천 때문입니다.
사무총장과 제1, 2사무부총장, 여의도연구소장은 총선 공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사무총장은 총선 공천을 총괄하고, 제1, 2사무부총장은 공천에서 실무 역할을 맡습니다.
여의도연구소장은 지역구 여론조사를 벌여 공천 기준을 잡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2008년 총선 공천 당시 친이계인 이방호 사무총장과 정종복 제1사무부총장이 공천의 전권을 휘두른 경험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당시 물갈이 공천으로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공천에서 떨어져 박근혜 전 대표가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공천 문제는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지요.
어쨌든 이번 당직인사는 한나라당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홍 대표가 측근인 김정권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대신 후속 당직에선 친이 친박 쇄신파로 철저히 쪼개진 것입니다.
나눠먹기식 인사이지만 특정 세력의 독주를 막기 위한 세력균형이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제대로 된 개혁공천이 이뤄지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철저히 계파별 안배만 챙기다보면 국민들이 원하는 인물들을 영입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의 당직 인선은 당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아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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