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청문회’ 누나 등 3명 증인채택

동아일보 입력 2010-09-24 03:00수정 2010-09-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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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과 김 내정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 허기택 동신대 산학협력단장 등 3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병무청 관계자와 의사 등 11명은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특위가 이명박 캠프 출신인 은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주심위원인 그가 감사 결과 발표를 일부러 늦추고 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김 총장과 허 단장은 동신대에 대한 국고 특혜지원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특위는 김 내정자의 병역기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문병민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등 병무청 관계자 2명과 곽형우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등 의사 4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특위 소속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1995년 이후 김 내정자의 두 자녀 유학비용 지출과 관련된 내용이 공직자재산공개에는 빠져 있다”며 김 내정자의 누나들이 이를 지원했다면 증여세를 탈루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의혹 제기도 이어졌다. 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29, 30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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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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