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상실’ 4대 국새 폐기 검토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16:32수정 2010-09-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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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국새 만들되 3대 국새 한시적 사용할듯

국새자문위 새로 구성해 오늘 첫 회의
논란이 일고 있는 현재의 제4대 국새를 폐기하고 새 국새를 제작하기로 했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은 14일 "전통기법 논란 등으로 권위를 잃은 제4대 국새 대신 제5대 국새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각계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어본 결과 새 국새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전통식 국새 제작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현대식으로 5대 국새를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5대 국새는 굳이 금으로 만들 이유가 없다고 보고 티타늄 합금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현 국새 사용을 중지하고 새 국새가 제작될 때까지 3대 국새를 보수해 사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조종엽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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