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평양서 12만명 반미군중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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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도 6·25 기념행사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 비서는 25일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화하는 길로 계속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6·25미제반대 투쟁의 날’ 반미군중대회 연설에서 “미국이 우리(북) 공화국을 고립 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조건에서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최고이익을 수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양시민 12만 명이 모였다고 이 방송이 전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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