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젊은이들이여…” 워런 버핏-빌 게이츠의 충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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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4일 03시 00분


세계 1, 2위 부호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존경받는 부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오른쪽)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창립자)이 대학생들에게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과 인생의 교훈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자본주의를 여전히 신뢰한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돈을 많이 벌어 줄 일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권했고 게이츠 전 회장은 “최대한 많이 배우라”고 주문했다.
한나라, 선거서 ‘세종시 합의’ 재미 봤을까
세종시 건설이 충청권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종시 공약으로 대선에서) 재미 좀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종시법에 합의해준 한나라당은 선거에서 얼마나 이득을 봤을까. 충청권의 역대 선거 결과와 당시 정치상황의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지금 영화-공연-출판계 코드는 ‘대통령’
극장 간판을 보라, 공연 포스터를 보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라. 온통 ‘대통령’이다. 흥행 선두를 달리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출판까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작품이 넘쳐난다. ‘구중궁궐’ 속의 권력자를 스크린과 무대 위로 불러들인 요인은 뭘까.
대한통운 리베이트, 정치권 불똥 튀나
국내 굴지의 물류기업인 대한통운과 국내외 해운회사, 컨테이너 관련업체 간에 오간 거액의 리베이트 먹이사슬 구조가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대한통운 전직 사장이 조성한 비자금 일부가 구(舊)여권 유력 정치인에게 건네졌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제 검찰의 칼끝은 정치권을 겨누고 있다.
“見利思義가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해법”

“동양의 ‘견리사의(見利思義)’ 정신이야말로 글로벌 기업의 가치경영 해답이다.”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한중일 대표들은 앞으로 자국 내 ‘착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5년새 확 바뀐 김연아 얼굴
5년 전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열네 살 소녀는 무표정했다. 치아교정기 탓에 활짝 웃지 못한 채 수줍어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선 여인의 향기가 난다. 소박한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한 김연아(19·고려대·사진). ‘피겨 여왕’의 외모 변천사를 살펴봤다.
김태균, 지바 롯데와 ‘3년 70억원’ 계약
국가대표 4번 타자 김태균(27)이 일본 진출의 꿈을 이뤘다. 13일 일본 롯데와 3년간 총액 5억5000만 엔(약 70억 원)의 대박 계약을 했다. 그는 2004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뛰었던 이승엽(요미우리)처럼 내년 시즌 주전 1루수와 4번 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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