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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0월 8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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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8, 19일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양국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8일 오전 "오바마 미 대통령이 11월 14,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8, 19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바마 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끝난 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을 방문키로 하고 구체적 방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6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초청했다.
두 정상은 4월 영국 런던 G20(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 기간 첫 회담을 가진데 이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두 번째 만났으며 이번에 세 번째 양자 회담을 갖는다.
한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과 6자 회담 틀의 복원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 기간 국제사회에 제안한 `그랜드 바겐'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그랜드 바겐이란 6자 회담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을 사실상 폐기하는 대가로 북한에 안전을 보장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일괄타결 방식을 말한다.
양국 정상은 또 2007년 9월 협상 타결 이후 의회 비준 단계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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