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장교 1명 귀순

  • 입력 2008년 4월 29일 02시 59분


10년 만에 처음

북한군 장교 1명이 27일 판문점 인근으로 귀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8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 장교 이모(28) 중위가 27일 오후 4시 50분경 서부전선 판문점 인근의 우리 군 최전방 감시소초(GP)로 다가와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 장교가 귀순한 것은 1998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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