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외교조약실장에 오준 장관 특보, 의전장에 박석환 주일본공사, 대변인에 문태영 외교안보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장관 특보에 위성락 전 주미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신설된 에너지·자원 대사에는 조현 주유엔 차석대사가 임명됐다.
그러나 차관급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외교안보연구원장은 공관장 인사와 연계돼 있어 이번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6자회담 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숙 제주도자문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