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들 "증시에 적을 듯"

  • 입력 2007년 8월 9일 10시 47분


외국계 증권사들은 남북정상회담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결정은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시장에 긍정적인 정서를 조성하겠지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건설 섹터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도 "남북정상회담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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