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배제 발언 김무성 의원 징계 착수

  • 입력 2007년 7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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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윤리위원회는 20일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조직총괄본부장인 김무성 의원의 ‘이명박 캠프 4인방 공천 배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징계 절차에 착수키로 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김 의원이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실체를 규명해야 하지만 언론사가 책임 있게 보도한 내용인 데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에서도 징계 요청을 해 와 징계 절차를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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