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는 5일 “핵시설 폐쇄에 대한 상응조치인 중유 5만 t의 1차분을 실은 배가 14일 안에 출발한다면 늦어도 16일경엔 북한에 도착할 것이며 6자회담은 17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해 6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6자회담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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