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중심모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심모임은 정책 검증 및 후보 검증 과정에서 보인 각 후보 캠프의 행동과 결과를 냉철하게 평가해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한 최적의 후보를 뽑기 위해 ‘행동 통일’까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중심모임에는 현역 의원 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심모임은 당 지도부와 윤리위원회에 ‘빅2’ 캠프의 막말공방 원인 제공자에 대해 경선이 끝날 때까지 ‘당원권 정지’ 등 고강도 징계를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