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북아기반시설협회(회장 김수삼)는 23일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자료 협조로 축척 25만분의 1의 북한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상세한 평양 시내 지도 및 북한 전역을 72쪽으로 나눈 지도가 담겼다. 또 지도는 행정기관 위치 및 주요 철도 도로망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남북 간의 서로 다른 교통안내표지판도 소개한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인(협회 이사) 박사는 “특히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도로 상황 등이 자세하다”고 말했다.
구자룡 기자 bonh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