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윤 알리자데(사진) OHCHR 동남아 지역 대표는 2월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와 고려대 국제대학원 등이 서울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아시아인권포럼’과 ‘제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의 참관기 형식으로 보고서를 만들었다.
알리자데 대표는 보고서에서 “한국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의 한 국가로 지역 차원의 인권 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한국은 경제 정치적 위상을 바탕으로 각료 및 고위급 회의 등에서 이주 노동자 보호 등 여러 인권 의제를 상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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