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협의회 “6자 反국가적 합의땐 무효 투쟁”

  • 입력 2007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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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대책협의회(의장 김상철)는 11일 성명에서 “김정일 정권은 6자회담을 북핵 기정사실화를 위한 시간 벌기, 미북 평화협정 체결 및 남한에 대한 갈취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6자회담에서 대한민국이 ‘줄 것은 다 주고 당할 것은 다 당하는’ 반민족적 반국가적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 그 합의의 무효화 및 노무현 정권의 퇴진을 위한 전면적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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