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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27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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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회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에서 발표한 6개 항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각 군 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200여 명의 역대 군 수뇌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북한은 남한의 대선을 계기로 반보수 대연합을 실현시켜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며 “정부는 내정간섭과 핵실험 등 공갈 협박으로 대선 개입을 획책하는 북한에 강력히 항의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핵을 가진 북한 정권과의 평화적 공존은 불가능하고,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더라도 핵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북핵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쌀 비료 의약품이 군사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선별 지원 △북핵 개발의 자금원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즉각 중단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중단 △군의 사기 진작 방안 강구 등을 촉구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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