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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7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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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체육회담을 다음 달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카타르 도하 현지에서 열고 송광호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북측은 또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과 폐회식 때 남북이 공동 입장할 것을 제의하면서, 복장은 양측이 각각 준비하며 입장 인원 수 등 실무 문제는 현지에서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한 뒤 북측에 통보하기로 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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