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대표 ‘광복절 사모곡’

  • 입력 2006년 8월 1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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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앞)가 15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어머니 육영수 여사 32주기 추도식에서 동생 근령 씨(오른쪽), 지만 씨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분향하고 있다. 김경제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앞)가 15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어머니 육영수 여사 32주기 추도식에서 동생 근령 씨(오른쪽), 지만 씨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분향하고 있다. 김경제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제32주기 추도식에 동생 근령 지만 씨와 함께 참석했다.

흰색 원피스 차림의 박 전 대표는 이한수 전 서울신문 사장, 김정숙 청소년지도사 등의 추도사와 서초바우뫼여성합창단 등이 부른 육 여사 추모의 노래를 경청했다. 그는 ‘어머니의 육성’을 청취하는 순서에서는 애써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추도식이 끝난 뒤 1000여 명의 추도객과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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