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5·31 격전지/강원 정선군수

  • 입력 2006년 5월 30일 07시 00분


강원 정선은 광산촌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정선군수 선거는 공무원 선·후배의 대결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슈로 떠올랐다. 정당 못지않게 지역을 이끌어 갈 인물을 위주로 투표하는 성향이 높은 지역이라 선거 막바지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맞대결 구도로 유권자 3만5964명의 투표율을 70%로 예상하면 1만3000표는 넘어야 당선이 가능하다.

열린우리당 신선웅(61·전 부군수)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2단계 폐광지역 개발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정선을 고원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군수 재직 당시부터 지역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부정부패 없는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 아동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폐광지역 2단계 개발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 및 문화관광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농촌의 농업단체 기능을 적극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 유창식(53·도의원) 후보는 “폐광지역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역의 자랑거리인 정선아리랑을 활성화시키는 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도의원과 면장을 하면서 많은 주민과 만났고 지역 곳곳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지역을 이끌어 갈 큰 힘이라고 주장했다.

세일즈 군수가 되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민자사업을 끌어 들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탄광지역 2단계 종합개발을 역점 추진하고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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