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에 따르면 미국 노틸러스 연구소의 핵정책프로젝트팀이 최근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 ‘전술핵무기에 대한 북한군의 취약성’(1978년 3월 작성)에는 ‘북한이 남침할 경우 핵무기 30개를 투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2004년 10월 미 메릴랜드대 국제안보센터 자료에는 “미 국방부의 전략지휘관인 유진 하비거 대장이 ‘1991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에게처럼 1995년 북한에도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밝혔다”는 내용도 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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