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18일 SBS TV에 출연해 “나는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정 부통령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혀 왔고 이를 바꿀 이유가 없다. 5년 단임제는 장기집권 방지에 목적이 있었기에 이제 수명을 다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 복귀 문제에 대해 “당에서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작은 역할이나마 보탤 각오가 돼 있다”며 “상황이 어렵다고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내년 5·31 지방선거 이전에 당에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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