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이번 주말쯤 주한 미국대사직을 마감하고 국무부에 공식 귀임할 예정이라고 4일 워싱턴 소식통이 밝혔다. 힐 대사의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만큼 주한 미국 대사관은 당분간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사엔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더글러스 팔 전 미국대만협회(AIT) 대표, 에번스 리비어 동아태담당 부차관보,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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