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 商議회장 첨리 씨

  • 입력 2004년 12월 1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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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51·사진)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첨리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임기 1년의 AMCHAM 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지한파(知韓派) 외국 기업인’으로 꼽히는 첨리 신임 회장은 1996년 9월 크라이슬러코리아세일즈의 사장으로 한국에 처음 왔다. 이어 1999년 4월 다임러벤츠와 크라이슬러가 합병하자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현재 AMCHAM 부회장과 이 단체 산하 자동차위원회의 공동회장, AMCHAM의 자선활동기구인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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