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3부요인-4당대표 회동

  • 입력 2004년 11월 25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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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저녁 3부 요인과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간의 회동은 올 3월 박 대표의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각종 현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대치 해소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날 만찬에는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 한나라당 박 대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표 등 4당 대표,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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