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대표단 내달 訪美

  • 입력 2004년 11월 22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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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한미동맹의 강화와 북한 핵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다음달 초 국회 공동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의 정의용(鄭義溶), 한나라당의 박진(朴振) 국제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한미의원협의회가 구성되면 10명 이내의 공동대표단을 구성해 다음달 3∼8일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토록 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공동대표단은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스티븐 해들리 부보좌관 등 미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핵문제의 해결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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