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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9일 0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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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모 소속 조성태(趙成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와 만나 “국보법 폐지 후 대체입법이냐, 형법 보완이냐 하는 형식적인 면보다는 국민의 안보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충실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개모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 모임을 갖고 안보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국보법의 대체입법을 주장해 온 안개모 등 일부 의원들은 17일 정책 의총에서 당론이 결정된 뒤 모임을 갖고 “강경파 의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론이 결정됐다”며 당론 결정방식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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