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년간 복무한 제555 정비중대의 제프 니컬스 중사는 성조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감축은 확실히 북한의 도발을 수월하게 할 것”이라며 “미군을 본토에 너무 가까이 주둔시키는 것은 미국이나 세계 안보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한 미 2사단에서 3년 동안 근무한 뒤 전역해 현재 이라크에서 미군 군납업체 직원으로 일하는 레지널드 조지프는 “주한미군을 감축하는 순간 북한군이 서울로 내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