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청년포럼 창립대회…법치주의-시장경제 지지

  • 입력 2004년 7월 23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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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17대 총선 30, 40대 출마자와 각계 전문가 등 123명으로 구성된 민주청년포럼(공동의장 장홍호 임영화)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이날 △포퓰리즘과 박제화된 진보노선에 맞서 새로운 차원의 21세기 민주화운동을 전개하고 △수구 보수세력의 반(反)통일 노선 및 사이비 개혁 세력의 반(反)시장 노선에 대항하며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평화와 시장경제의 4대 노선을 기치로 지지 세력을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상천(朴相千) 전 대표와 최명헌(崔明憲) 김충조(金忠兆) 김성순(金聖順) 심재권(沈載權) 전 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철근(金哲根)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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